의령 ‘집돌금 농악단’ 어르신 농악대회 도지사상 차지
의령 ‘집돌금 농악단’ 어르신 농악대회 도지사상 차지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09.05 18:40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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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13개 시·군 대표 참가 높은 점수 받아 영예 1위
▲ 의령 집돌금 농악단이 사천시 삼천포 대교 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제9회 경남도지사기 어르신 농악 경연대회에서 경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의령 집돌금 농악단(단장 강득술)이 사천시 삼천포 대교 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제9회 경남도지사기 어르신 농악 경연대회에서 경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경남문화원 연합회가 주최하고 사천문화원이 주관한 행사로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만50세 이상 중년층, 만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가하여 의령군 집돌농악단이 대표로 출전했다.

의령 집돌금 농악은 타 지역에서 ‘지신밟기’등의 이름으로 불리 우는 의령지역만의 독특한 전통예술로 의령문화원(원장 성수현)이 2012년부터 ‘의령 문화원 농악단’과 ‘의병농악단’으로 시작해 현재는 ‘의령집돌금농악보존회’로 활동하고 있는 사물놀이 단체이다.

총14개 팀중 10번째로 경연한 의령 집돌금 농악단은 막바지 여름 무더운 날씨에도 혼신의 힘을 다해 농악 연기를 펼쳐. 구성, 단체연기, 관객호응도 등 종합 평가에서 다른 13개 시·군 대표 참가팀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의령문화원 관계자는 “대회 준비로 땀 흘리며 노력한 농악단원들에게 수고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집돌금 농악의 우수성을 대외에 널리 알리고 앞으로도 더욱 계승 발전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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