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결단식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결단식
  • 최인생기자
  • 승인 2017.09.06 18:57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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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9일 충북에서 개최…31개 종목에 388명 출전
▲ 6일 창원곰두리국민센터에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과 장애인경기단체장 등 내빈과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경남도는 6일 오후 창원곰두리국민센터에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과 장애인경기단체장 등 내빈과 선수단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결의를 다졌다


경남은 31개 종목(선수부 22, 동호인부 9) 388명(선수 270, 임원등118)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선수부의 골볼, 농구, 당구, 론볼, 배구, 배드민턴, 보치아, 사격, 수영, 역도, 육상,파크골프 등 22개 종목과 동호인부 게이트볼, 볼링, 수영, 역도, 육상, 탁구 등 9개 종목에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경남은 수영, 육상, 사격, 역도 등 강세종목에 주력해 다수 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다.

그동안 경남도선수단은 성적향상을 위해 팀별 자체 경기력향상 계획을 수립해 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해 경기력 향상에 힘써 왔으며 경기장 적응 강화훈련도 실시해 전력 극대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오늘 여기 모인 선수 여러분들은 이미 어려운 과정을 극복한 자랑스러운 경남의 체육인이다"며 "강한 의지와 용기 그리고 경남에 대한 자긍심과 긍지를 가지고, 모두들 원하는 목표를 이루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충주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충북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사랑꽃핀 우정체전 벅찬감동 희망제전이란 슬로건 아래 41개 종목 85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시도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펼친다.최인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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