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 워크숍·전진대회 ‘성황’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 워크숍·전진대회 ‘성황’
  • 배병일기자
  • 승인 2017.09.06 18:57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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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기 농업마이스터 대학생 전공별 화합과 소통 가져

제5기 농업마이스터 대학생 전공별 화합과 소통 가져

전문농업경영인 배출해 농업분야 4차 산업혁명 대응

▲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이 6일 오전 도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제5기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 합동워크숍·전지대회’를 개최했다.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학장 문성규)이 도내 최고의 농업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미래형 전문농업인력인 농업마이스터가 참여하는 ‘제5기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 합동워크숍·전지대회’를 개최했다.

6일 오전 도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경남농업마이스터 재학생 및 졸업생, 대학 관계자 등 23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이 주최하고, 제5기 재학생 212명이 주관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딸기, 고추 등 10개 과정별 경진 및 화합한마당을 통해 우의를 다지고 서로의 기술과 노하우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의 실질적인 운영주체인 재단법인 경남과학인력육성재단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와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예상원 위원장이 개회식에 참석해 제5기 재학생들의 사기진작과 대학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격려사와 축사가 이어졌다.

합동워크숍은 감성변화관리연구소 오충걸 소장이 ‘우리는 더 행복해질 수 있다’란 주제로 내 인생 미래지도의 내용으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 제5기 교육생자치회 발대식과 대학발전을 위해 경남도서부부지사와 농정관계관 및 교육생대표 간담회는 교육운영과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2부 행사는 제5기 교육생 전진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실시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행사를 주관한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 제5기 총학생회 김문조 회장은 “재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교육생들간 단합의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대학교육 및 전공별 화합과 소통을 통해 자기계발과 발전은 물론 생명산업 종사자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은 현장실습 중심의 실용교육을 통한 전문농업경영인(농업마이스터)육성을 목표로 총 4기에 걸쳐 700명의 농업마이스터 교육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경남농업을 이끌어갈 선도농가로서 농업분야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어려운 농업현실을 극복해 나가고 있다.

올해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은 국립경상대학교를 비롯한 국립경남과학기술대학교, 국립부산대학교로 총4개 캠퍼스로 운영되고 있으며, 딸기를 비롯한 10개 전공 212명의 재학생이 2년 과정으로 교육 중에 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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