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서부지부(지부장 김정원, 이하 중진공)는 서부경남 관내의 창업기업 대상 중소기업정책자금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창업기업지원자금은 우수한 기술성과 사업성을 보유하였으나 자금력이 부족한 창업 초기기업들을 육성하기 위한 자금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업력 7년 미만의 기업으로, 상시근로자 수가 5명 이상이어야 한다.

단, 광업·건설업·운수업의 경우 상시근로자 수가 10명 이상이어야 하며, 제조업 및 전략산업 영위업체는 상시근로자 수와 관계없이 우선 지원검토된다.

이번 정책자금은 지난 8월 편성된 추경예산의 일환으로, 추석 전 예산의 70%를 신속집행할 예정이다. 중진공 김정원 경남서부지부장은 “금번 창업기업지원자금을 통해 자금력이 부족한 창업기업에게 유동성이 공급되고, 이는 중장기적으로 관내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진공은 창업기업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창업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책자금 신청희망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에서 온라인신청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중진공 경남서부지부(055-756-3065~6)를 이용하면 된다. 배병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