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유통채널 변화, 농가 적응력 높인다
농산물 유통채널 변화, 농가 적응력 높인다
  • 배병일기자
  • 승인 2017.09.07 18:33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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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앱·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입점교육

모바일 앱·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입점교육

바른 먹거리 알릴 수 있도록 시장참여 도와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7일 오후 ATEC 영상교육장에서 ‘6차산업 농가경영체 모바일 앱 및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입점교육’을 실시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채널의 다양한 변화에 따른 농가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6차산업 농가경영체 모바일 앱 및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입점교육’을 실시했다.

7일 오후 도 농업기술원 ATEC 영상교육장에서 열린 교육은 도내 유통채널 다각화를 준비하는 농업경영체 80명을 대상으로 6차 산업 농가경영체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판로 확대를 위한 시장거래 기술지원 등에 대한 교육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시대, IT 환경 변화에 따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도시 소비자와의 소통 필요성이 중요해지면서 모바일 마케팅 활용방법 등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시장참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농식품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모바일 앱인 ‘브라보 코리아’에서 ‘농업경영체 모바일 마케팅 허브’를 설명하고, 모바일 앱 ‘브라보 코리아’를 직접 시연을 보여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송상유통 송정헌 대표가 ‘6차산업 가공상품 판로 및 매출 성공전략’과 농가경영체와 유통사와의 기업 간 거래인 ‘온채널’에 관해 강의했으며, 농협식품사업부 유병길 씨가 ‘농산물 TV홈쇼핑 판매전략’에 관해 설명했다.

도 농업기술원 최달연 농촌자원과장은 “농산물 소비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유통 채널구축을 통해 판로를 개척하고, 바른 먹거리를 널리 알려 6차 산업 농가 경영체의 농식품 판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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