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양경찰서는 6일 오후 2시 50분께 마산 돝섬에서 발목을 다쳐 움직이지 못하는 김모씨(74·여)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돝섬 해안에서 조개를 캐다 해초가 끼어있는 자갈에 미끄러져 발목을 접질렸고, 이를 본 관광객이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창원해경 마산파출소 경찰관이 부목을 이용해 응급조치 후 가까운 부두에 대기중이던 119구급차에 인계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해초가 끼어 미끄러운 해안가나 갯바위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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