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내년도 국비 확보 노력 돋보여
경남도 내년도 국비 확보 노력 돋보여
  • 최인생기자
  • 승인 2017.09.07 18:33
  • 1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산로봇랜드조성비 213억원 등 추가 확보

경남도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한여름 무더위에 이어 9월에도 계속 도 예산 관계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국비 확보에 올인하고 있다.


도 최만림 기획조정실장과 백승섭 예산담당관 등 예산관계자들은 지난달 기획재정부 예산총괄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복지예산심의관 등을 차례로 방문해 도 주요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기획재정부 예산실 경남출신 향우들을 만나 도 주요현안사업을 설명하는 간담회를 개최 국비확보를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하고 있다.

또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기전 지역 국회의원과 국회 보좌관들을 잇따라 방문 양산 도시철도 건설, 초정~화명간 광역도로 건설, 석동~소사간 도로개설, 나노금형 상용화지원센터 구축, 마산 로봇랜드 조성 등의 대형 SOC사업과 신성장 동력산업의 사업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 정부예산에 많이 반영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중앙부처에 미반영되었던 마산로봇랜드 조성 213억원, 깨어있는 시민문화체험관 건립 25억원, 동남충효내륙교육도로 개설 10억원 등 9개사업은 한경호 권한대행과 기획조정실장, 예산담당관 등 국비예산 관계자들이 직접 국회와 기획재정부를 방문 이룬 성과여서 의미가 크다는 지적이다.

도는 내년 국비 목표액 4조 3934억원을 상회한 4조 5980억원이 국회에 제출되었지만 주요현안사업 추가 반영을 위해 바삐 움직이며 실국본부별 국비확보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한권한대행 취임 후 예전에 없던 국비확보 액션플랜을 마련 예산담당관실 국비확보팀을 중심으로 국회예산 반영 단계별로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실국본부장들이 9월부터 직접 국회를 방문 국비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지난해와 달리 국고예산 확보 추진 특별대책본부를 구성해 기획조정실장을 중심으로 조직적인 국고예산 확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가 하면 국회에서 정부예산안을 심의하는 9~12월에도 지역 국회의원을 방문하는 등 도 국비예산 관계자들의 내년도 정부예산을 한푼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한 열정을 반기며 국비확보를 위한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인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