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향촌동 모례마을 어촌계(계장 박순복)는 지난 7일 사천 대표 관광지인 남일대 해수욕장 및 코끼리 바위 해안변 일원 대청소를 실시했다.
모례마을 어촌계는 매월 1회 해안변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는 남일대해수욕장 폐장에 맞춰 휴가철 해수욕장 이용객들이 버리고 간 각종 생활쓰레기 수거를 통하여 깨끗한 해안변을 만들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어촌계원들은 각종 생활쓰레기 및 해안변 폐스티로폼, 폐어구 등 3t을 수거하였으며, ‘자기가 가져온 쓰레기 되가져가기’ 환경정화 캠페인도 아울러 진행되었다.
임호숙 향촌동장은 ″해수욕장 폐장을 맞아 피서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 및 오물 수거 활동을 통하여 굵은 땀방울을 흘렸지만, 우리가 사는 고장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하여 보람된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해안변 환경정화활동을 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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