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간담회 개최
경남중기청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간담회 개최
  • 배병일기자
  • 승인 2017.09.10 19:05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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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지역 의견 적극 반영할 것
▲ 경남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7일 소상공인시장공단 등 중소기업 지원기관과 지역 유관 협회 및 단체,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추진 대책 마련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남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정일)은 지난 7일 소상공인시장공단 등 중소기업 지원기관과 지역 유관 협회 및 단체,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추진 대책 마련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기업이 요구하는 상생협력 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12개 지방청을 대상으로 관계자 간 간담회 개최를 요청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 및 건의사항이 자유롭게 논의됐다.

지역 내 대규모점포 신규 개설 시 지역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강화하고 경기침체로 수주물량이 감소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신규 판로 다변화를 위해 대기업 등의 ‘발주정보 통합 사이트’를 개설해 줄 것과 중소기업 지원사업이 제조업 등에 치중돼 있어 기타 업종에 종사하는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 사업 및 범위 확대 등의 건의가 있었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이번에 논의된 의견은 정부의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추진 대책’ 마련 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출할 계획이며, 중소벤처기업부로 확대 개편 후 중점적으로 추진할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추진 대책(10월 발표 목표)’에 우리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애로·건의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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