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서부농협은행(조합장 정대윤)은 지난 5일 진주시 상봉동 ‘상봉하나로마트’ 개점식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하면서 이지역 선도 조합으로 입지를 다졌다.

서부농협은 저금리 기조인 국내금융환경이 지속되고 불안한 대내외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이 계속됨에 따라 은행권의 위기감이 고조되는 요즘 진주서부농협에서는 현 상황에 타파하고자 상봉하나로마트 개점이라는 묘수를 꺼내들었다.

진주서부농협은 상호금융 1조5000억원 돌파라는 성과를 거두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수익의 다각화라는 목표를 세우고 경제사업 활성화라는 슬로건 아래 2013년 경제사업소 신축 및 클린주유소를 개점하고, 2014년부터 하나로마트 신축을 준비하였으나, 여러 가지 여건으로 공사를 추진하지 못하고 2016년 8월 11일 드디어 착공에 들어가 2017년 8월 28일 준공해 2017년9월5일 상봉하나로마트를 신축 개점했다.

총면적은 1589.7㎡으로 상봉동 부근 대형마트가 없서 불편함을 겪는 조합원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배병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