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창간 선언으로 도민 대변지 역할 충실하겠다”
“제2창간 선언으로 도민 대변지 역할 충실하겠다”
  • 윤다정 수습기자
  • 승인 2017.09.10 19:05
  • 1면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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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신문 제2창간 선포식 및 김권수 사장 취임식 성료

각계 주요인사 500여명 참석…새로운 신문 출발 기대 축하


▲ 본사는 지난 8일 오후 경남과기대 100주년 기념 컨벤션홀에서 ‘경남도민신문 제2창간 선포식 및 김권수 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주요 내빈들이 케이크 절단식을 하는 모습. 왼쪽부터 조규일 서부부지사, 이상경 경상대 총장, 이창희 진주시장, 정창효 본사 대표이사, 김권수 본사 사장, 박대출 국회의원, 오태완 자유한국당 부대변인, 김남경 경남과기대 총장, 김재경 의원 부인 문순자 여사. 이용규기자
경남도민신문이 정창효 대표이사의 취임과 김권수 전 도의원의 사장 선임을 통해 제2창간을 선언했다.

본사는 지난 8일 오후 6시30분 경남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 컨벤션홀에서 ‘경남도민신문 제2창간 선포식 및 김권수 사장 취임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해 박대출 국회의원,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 이상경 경상대 총장, 권성덕 일간뉴스경남 회장, 윤규현 경남매일신문 대표이사, 김영선 전 국회의원, 김길수 진주문화원 원장 등 각계각층 500여 명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창효 대표이사는 제2창간 선언문을 통해 “창간 7년째를 맞은 경남도민신문이 주주와 경영진이 일신되어 제2창간 선언을 통해 새롭게 출발하면서 도민과 독자 여러분에게 도민의 대변지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어 “경남도민신문이 제2창간 선언을 계기로 도내 최고의 신문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좋은 신문을 만드는 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김권수 사장은 취임사에서 “정치인에서 신문사 사장으로, 지역 언론의 새 지평을 열어보고자 취임하게 됐다”며 “독자들에게 알차고 실속 있는 정보 제공은 물론, 항상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건전한 여론 형성을 위해 힘쓸 것”과 더불어 “사회문제에 대해 올바른 비판과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사회가 나아갈 길을 판단하는 길잡이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도민의 알 권리와 삶의 질 향상에 끊임없이 노력하며 사회적 약자와 소수 의견에도 귀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축사에서 이창희 진주시장은 “언론 분야에서 존경받는 정창효 대표이사와 정치 분야에서 존경받는 김권수 사장이 함께 경남도민신문을 일궈나갈 것이 기대된다”며 “경남도민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대출 국회의원은 “정경유착이 되지 않는 제2창간지가 되길 바란다”며 “진실을 밝히고 사회를 선도하는 이로운 언론사로서 국가 성장과 역사 발전에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김권수 사장님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한다”며 “경남도민신문이 멋지게 항해하며 지역 언론의 중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박종훈 경남도 교육감,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김재경 국회의원, 하영제 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 권민호 거제시장, 김주석 함안군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이날 자리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축전을 보내왔다.

박종훈 교육감은 축전에서 “경남도민신문 제2창간 선포식 및 김권수 사장님의 취임식을 5만여 경남교육가족과 함께 축하하고 응원한다”며 “예리한 분석과 지역밀착형 지면으로 독자의 사랑을 받아온 경남도민신문이 이를 계기로 앞서가는 혜안과 사회의식을 이끌어 350만 경남도민의 사랑을 이어가길 기원한다”고 전했으며, 하영제 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도 “정창효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건승과 경남도민신문의 일취월장을 기원한다”고 덕담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색소폰 연주, 진주국악무용회관 논개예술단의 화관무 한량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 분위기가 고조됐으며, 이후 개회, 국민의례, 내빈 소개, 경남도민신문 신규 CI 소개, 대표이사 환영사, 사장 취임사, 내빈 축사, 축하·축전 낭독, 축하케익 절단식 및 축하 건배 제의, 폐회, 만찬 순으로 본식이 진행됐다.

특히 건배 제의에서 이창희 진주시장과 박대출 국회의원을 필두로 김권수 사장이 경남도민신문 제2창간 무한 발전을 기원하는 내용으로 힘차게 구호를 외치자, 참석자 모두 환호하고, 혹자는 “화이팅!”을 외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지속됐다. 윤다정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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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2017-09-12 11:20:54
경남도민신문의 무궁한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