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푸른우포사람들 업무 협약…자연학습 제공
함안군 칠서초등학교(교장 곽경숙)는 복권기금(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지원으로, 4학년 대상으로 우포늪 숲체험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칠서초에 따르면 작년 전부터 (사)푸른우포사람들과 업무 협약을 맺고 숲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올해는 학교 숲 생태를 자세히 살펴보는 학교 숲체험과 우포자연학습을 방문하여 우포늪과 함께하는 숲체험을 체험했다.
평소 무관심하게 봐 왔던 학교나무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 학교숲의 중요성과 경남에 있는 우포늪 자연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특히 농촌에 있지만, 곤충관찰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던 아이들이 우포늪에 사는 다양한 곤충관찰과 우포늪 체험장에서 직접 늪배를 타보면서 우포늪 어부들의 삶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담당교사는 “우포늪과 함께하는 숲체험은 일회성으로 그칠 것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아이들이 자연에 더 친숙해 질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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