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 ‘사회적 약자 보호’ 홍보활동
함양경찰서 ‘사회적 약자 보호’ 홍보활동
  • 박철기자
  • 승인 2017.09.11 18:24
  • 6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제14회 함양산삼축제 개막식 홍보활동에 나선 함양경찰서 직원들이 축제 방문객에게 홍보물을 나눠주고 있다.

함양경찰서(서장 심태환)는 3대 치안정책의 범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자 8일 함양군 최대 축제인 제14회 함양산삼축제 개막식에 참여해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함양서는 시각적 효과 상승을 위한 플래카드를 게시하고 3대 치안정책의 개요를 자체 스티커로 제작, 물티슈에 부착해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관광객들에게 배부하는 등 밀착형 홍보활동을 펼쳤다.

얼마 전 무릎을 꿇은 채 울고 있는 여성들의 사진 한 장이 큰 화제를 낳았다. 장애인 특수학교 설립 여부를 두고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자 ‘장애인 시설은 혐오시설이 아니다’라며 장애인 학부모들이 호소하는 모습을 담은 것이었다.

사회적 약자를 배척하는 행태가 만연해지는 요즘, 정부는 약자와 함께 더불어 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3대 치안정책을 새로운 국정과제로 수립했다.

3대 치안정책이란 여성·아동·노인·장애인·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의 지원 및 보호를 목적으로 △젠더(여성)폭력 근절 △학대 및 실종 예방 △청소년 보호 등을 아우르는 통합적 치안정책이다.

함양경찰서는 “정부의 3대치안정책에 발맞춰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치안 확립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박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