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안철우 의원, 동방경제 포럼 참석
경남도의회 안철우 의원(거창1)이 지난 5일~6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의 ‘극동 연방 대학’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East economic forum)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안 의원은 ‘극동 미래경제포럼’ 이성용 회장(창원대 교수), 권민호 거제시장, 이찬규 전 창원대학 총장, 조돈찬 해군 제독과 함께 참석하여 2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5월 8일 귀국했다.
포럼 2일째인 6일 오전 11시에 열린 ‘한·러 비즈니스 다이얼 록’에 참석해 한국의 신 북방 정책과 러시아의 동방정책의 만남이 양국 간 경제에 미칠 효과에 대한 패널들의 발표를 듣고 참석한 일행들과 많은 토론을 나눴다.
포럼 일정을 마친 안 의원은 “정말 세상이 넓다는 것을 느낀다. 연해주와 하산 주에 우리 대한민국이 해야 할 일이 무궁무진하다는 것도 확인했다”고 했다.
그리고, “경남의 경우 조선, 수산, 농업 분야에서 양국 간의 교역 걸림돌인 규제 철폐가 하루 속히 이루어져야 한다”며, 거창의 경우 농업 분야의 진출도 조심스레 언급했다. 최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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