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예총지회장 횡령 진정서 접수
거창예총지회장 횡령 진정서 접수
  • 최순경기자
  • 승인 2017.09.13 18:46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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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지부 운영비 입급 후 되돌려 받아”

예총 “진산규명을”…경찰 수사착수 예정

거창예총 지회장의 업무상 횡령 의혹에 대한 진정서가 제출되어 거창경찰서가 수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거창예총 전 무용협회 지부장에 따르면 거창예총 지부장 A씨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에 걸쳐 7~8개 지부로부터 운영비를 입금해 주고 다시 돌려받는 방식으로 횡령을 해 왔다는 것이다.

예총 관계자는 “누구보다 청렴하게 보조금을 집행하고 예술문화 부흥에 앞장서야 할 지회장이 보조금을 집행 후 불법적 방법으로 다시 돌려받기를 했다면 철저한 조사를 통해 이를 밝혀 다시는 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의 철저한 지도 감독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최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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