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세계 차 없는 날’ 친환경 캠페인 전개
‘22일 세계 차 없는 날’ 친환경 캠페인 전개
  • 윤다정 수습기자
  • 승인 2017.09.13 18:46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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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년도 친환경 교통주간 세계 차 없는 날 시민캠페인 광경

푸른진주시민위원회(위원장 김철호)는 오는 22일 ‘세계 차 없는 날’에 공무원의 승용차 출·퇴근을 금지하고 진주시의 공공기관 주차장 폐쇄와 함께 대안동 로데오 거리에서 친환경 교통 서명운동 및 시민캠페인을 개최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위원회는 올해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를 ‘친환경 교통주간’으로 정하고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과 ‘공공기관 승용차 없이 출퇴근하는 날’ 등을 운영하며 친환경 교통주간 동안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저감, 녹색교통 실천 등을 위해 시내 전 지역의 국가기관이나 지자체, 유관기관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진주시와 푸른진주시민위원회는 ‘세계 차 없는 날’을 ‘승용차 없는 날’로 정하고 관공서 주차장에 승용차 이용을 못하도록 하는 한편, 장애인·임산부·유아동승차량과 긴급차량 및 관용차량만 공공기관 주차장 출입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친환경 교통주간 및 승용차 없는 날 대중교통 이용을 홍보하기 위해 현수막 등 홍보물 제작과 함께 민·관 합동캠페인에 나선다. 또 시내 교통전광판과 TV 홍보자막 및 라디오 방송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적극 이용해 대대적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김철호 위원장은 “시민들이 친환경 교통 주간에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저감 등 저탄소 생활 실천에 협력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윤다정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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