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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10월 축제 손님모시기 ‘진땀’추석·황금연휴 변수 작용 흥행여부 노심초사
한송학기자  |  7571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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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13  18: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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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황금연휴 변수 작용 흥행여부 노심초사
진주시 축제 관람객 끌기에 홍보 활동 풀가동
 

추석 맞춤형 축제로 특화…한국의 세시풍속 표현
 하늘 위 풍등과 용ㆍ봉황 4령 등 볼거리 준비
체험 참여행사 대폭 정비 새로운 경험ㆍ감동 선사

   
▲ 진주시가 1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창원복지박람회에 참가하여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적극 홍보했다.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날 박람회에는 1만여명의 도민과 복지기관, 단체 등이 참여했다.
진주시가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남강유등축제가 추석 황금연휴와 겹치면서 손님모시기에 진땀을 빼고 있다.

더욱이 축제기간 내 최장 10일의 황금연휴기간에는 해외여행객이 증가할 것이라는 관광업계의 전망에 따라 관람객 감소가 우려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축제기간 태풍의 영향으로 만하루를 휴장하는 등의 변수가 작용하면서 재정자립도를 85% 달성해 아쉬움을 남겼으며 올해는 추석과 황금연휴의 큰 두가지 변수로 진주시는 축제 흥행여부에 대해 노심초사하고 있다.

올해 유등축제 행사 기간은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15일간의 축제기간 중 10월2일 임시공휴일을 포함한 1일부터 9일까지가 황금연휴에 포함됐다. 추석연휴도 이 기간 포함되어 있어 축제의 성공여부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진주시에서는 유등축제를 추석과 연계해 주제를 ‘한국의 세시풍속’으로 선정하고 진주성에 추석, 설날, 단오 등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와 풍습을 등(燈)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남강과 진주성 촉석루를 배경으로 7만여개의 유등과 축제의 역사성을 소재로 한 최첨단 콘텐츠 영상을 도입해 전통적인 유등과 현대적인 빛이 조화된 환상적인 축제장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하늘 위 풍등, 대형 4령(용·봉황·거북·기린)등과 에펠탑등, 교량 테마길 등 새로운 볼거리를 준비하고 체험 및 참여행사도 대폭 정비해 관광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특별한 감동을 주는 축제를 준비해 관광객 유치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특히 시는 추석과 황금연휴로 이어지는 올해 축제의 손님 모시기에 열중하고 있다.

13일 진주시와 진주문화예술재단에 따르면 추석 황금연휴에 맞춰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추석 맞춤형 축제로 특화하고 축제 프로그램 질을 대폭 높이는 동시에 모든 홍보 수단을 총 동원해 추석 연휴 관광객을 잡겠다는 방침이다.

시와 재단은 지난 8월부터 전국 대도시와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추석 명절 특수 관광객을 잡기 위해 방송, 신문, 인터넷, SNS, 홍보물 배포, 현장 유치활동 등 다양한 홍보 전략을 총 동원해 성공 축제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전국 여행사와 초·중·고교 1만8000여곳을 대상으로 여행사 관광 상품과 학생 수학여행, 현장 체험학습 장소로 채택하도록 홍보물을 수차 발송하고 진주관광 서포터즈(80여명)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단체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국제 및 국내 유명 박람회 7곳에 참여해서는 축제 홍보와 입장권 판매를 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한국도로공사와 협업해서는 전 세계에 8개 국어로 진주남강유등축제를 홍보하는 동시에 고속도로 휴게소와 진주성 등 관광지를 연결해 스탬프 투어도 이달부터 실시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남동발전 등 진주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금융기관(농협, 경남은행)은 영상 및 홍보물 등 자체 매체를 이용해 유등축제를 홍보하고 있으며 입장권 예매 창구 개설, 축제 참여 등으로 적극 동참하고 있다.

시 공무원노조와 국·과장은 인근 지자체를 직접 방문해 관광객 유치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고 경남도 및 도내 시군, 남중권발전협의회(순천·여수·광양시, 보성·고흥군), 경남관광협회에서도 유등축제 홍보와 입장권 판매에 적극 협조해 주고 있다.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대도시 대표 관광여행사와 관광업계 등 30여곳에서 진주유등축제를 관광상품으로 출시해 단체관광객을 모집 중이며, 학교에서도 수학여행, 현장체험학습 문의가 이어지고 있고 입장권 사전 판매도 꾸준히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와 재단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시민과 인근 시군민들에게 무료 또는 할인 혜택이 주어져 축제를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고, 예년과 확 달라진 축제 콘텐츠, 축제장 전용 셔틀버스 등 편리성도 갖춘 축제를 준비했으므로 날씨만 받쳐준다면 유료화 이후 최대의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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