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우리 쌀의 소비 촉진과 지역 쌀 소비 전문가 양성을 위해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을 마련, 교육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일정은 오는 27일과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두 차례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떡 전문가를 초빙해 백설기와 무지개 떡, 흑임자구름떡, 수수부꾸미 등 일상생활 속 활용 또는 선물용까지 다양한 떡 조리법을 익혀보는 과정이다.

또 실제 떡집을 운영하는 강사의 노하우도 배워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관심 있는 군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을 희망하는 군민은 남해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생활문화팀(055-860-3948)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한편 남해군은 이번 교육을 비롯, 지난 7월에도 관내 학교 급식 영양사와 조리사를 대상으로 우리 쌀을 이용한 식품가공 기술교육을 여는 등 우리 쌀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정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