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평생교육 운영
창녕군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평생교육 운영
  • 홍재룡기자
  • 승인 2017.09.14 18:30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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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중학생 1학년 대상 가구제작 직업체험반 진행
▲ 가구제작 직업체험 모습

창녕군 행복학습센터에서는 2016년부터 전면 시행된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3일부터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진로체험 연계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식중심 교육에서 체험위주의 역량키우기 중심 교육으로 학생들의 유연성, 창의성, 융합능력 함양을 도모하고자 2017년 창녕군 평생교육 부문 창안시책으로 발굴한 것이다.

관내 중학교 1학년생 총 141명이 참여하는 가구제작 직업체험반은 요즘 유행하는 DIY가구조립을 응용하여 생활에 유용한 소형 가구를 만드는 과정으로 목재에 대한 기본 상식, 가구제작 관련 직업소개 등 이론수업 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이어서 직접 책꽂이와 연필꽂이를 만드는 체험을 하게 된다.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창녕 청소년수련관, 영산 청소년문화의집, 남지 청소년문화의집에서 9월부터 11월까지 총 9회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자신에게 맞는 적성과 소질을 조기에 발견할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성격형성의 중요한 시기에 친환경적인 천연 목재를 접하게 함으로써 정서 안정과 학업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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