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배구동호회는 지난 12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돕기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고성배구동호회는‘2017년 한국실업배구연맹 종합선수권대회 9인제 초청배구대회’에서 남자부 우승으로 받은 상금을 이날 기탁했다.

정성용 회장은 “다가오는 추석에 주변 어려운 가정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이 뜻을 모아 상금을 기탁하게 됐다”면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고성군 저소득 계층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