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극복 국민통합 안보통일 결의대회 개최
분단극복 국민통합 안보통일 결의대회 개최
  • 최인생기자
  • 승인 2017.09.14 18:30
  • 2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공수훈자회 회원 700여명 안보 결의 다져
▲ 14일 오후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분단극복 국민통합 안보통일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있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경남지부(지부장 김유성)는 14일 오후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회원들의 안보의지를 다지는 분단극복 국민통합 안보통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경남지부 주관으로 박유동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정진섭 39보병 사단장, 남창수 경남동부보훈지청장, 박종길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회장, 김유성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경남지부장과 회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결의를 다졌다.

행사진행은 군가합창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공로패 수여, 다문화가족돕기 기금전달, 결의문낭독 순으로 이뤄진데 이어 박종길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회장은 김유성 경남지부장에게 회원 간의 단합도모, 보훈업무 추진 등의 공로를 인정해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최위승 경남발전협의회 이사장은 다문화 가정의 고향방문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박종길 회장에게 전달했다.

평균나이 78세로 구성된 경남무공수훈자 합창단은 젊은이 못지 않는 열정으로 군가를 힘차게 합창했고 기수단은 75세 이상의 고령임에도 절도있고 씩씩한 동작으로 영웅들의 면모를 보여 주었다.

박유동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조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6.25전쟁과 월남전 등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운 전쟁 영웅들께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북한이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안보를 위협하는 상황에서 국민들의 단결된 안보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는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하에서 전투에 참가해 뚜렷한 공을 세워 무공훈장을 수여받은 자와 보국훈장을 수여받은 자 등으로 구성된 국가유공자단체로써 호국영웅 선양, 국가유공자 장례지원, 호국정신 함양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인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