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태풍 ‘탈림’ 대비 상황판단회의
산청군 태풍 ‘탈림’ 대비 상황판단회의
  • 박철기자
  • 승인 2017.09.14 18:30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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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약초축제 행사장 등 안전점검 주력
▲ 15일 산청한방약초축제 개막을 앞둔 산청군은 14일 권무진 안전건설과장 주재로 13개 협의 부서가 태풍 '탈림' 북상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하고 있다.

제18호 태풍 탈림이 북상 중인 가운데 산청군 재난안전대책본부가 태풍 대비 비상회의를 열고 대책 마련에 돌입했다.


대책본부는 14일 권무진 안전건설과장 주재로 13개 협의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태풍으로 인해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 행사장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14일 현재 태풍의 진로가 산청 지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하더라도 순간적인 강풍 등으로 인한 간접 피해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행사장 및 판매장터의 부스 결박상태 등에 대해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또 강풍으로 인한 각종 입간판, 광고물, 비닐하우스, 공사장 자재 등의 날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조치하고 공사장 울타리 시설이 무너지지 않도록 점검했다.

권무진 안전건설과장은 “태풍으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각 협의부서의 자발적인 관리와 점검이 필요하다”며 “특히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도록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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