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군수 오영호)은 동동지구 택지개발사업(1단계)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잔여분 3필지에 대한 수의계약을 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개시시점에 신청자가 몰려 현장에서 추첨한 결과 마지막 3필지에 대한 분양이 완료됐다.

모두 33명이 신청하여 11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완료됐다.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분양하는 동동지구 단독주택용지는 근린생활시설용지 8필지, 준주거용지 10필지, 단독주택용지 108필지로 모두 126필지가 분양 완료돼 완판행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동동지구에 분양받은 입주 예정자들에게 중도금 대출 협약 금융기관(BNK 경남은행, NH 농협은행)을 통해 분양 대금 대출을 지원하고 긴급 주거수요를 조사해 토지사용 승낙 하는 등 시가지 조기형성을 위한 주택건설 사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