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도내 대학 청년 일자리 창출 ‘맞손’
함안군-도내 대학 청년 일자리 창출 ‘맞손’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09.17 18:36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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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카페로 18명 청년 채용
▲ 함안군이 도내 대학과 손잡고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카페 운영으로 청년취업 촉진에 나서 18명이 채용됐다.

함안군이 도내 대학과 손잡고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카페 운영으로 청년취업 촉진에 나서 18명이 채용됐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창원대학교에서 관내 기업체 ㈜KCP중공업(대표 윤영곤)과 코오롱데크컴퍼지트(주)(대표 김광수·우종인), 삼영엠텍(주)(대표 강문식)가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맞춤형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학가 일자리 상담 카페’를 운영했다.

이날 일자리 상담카페를 통해 기계분야와 각종 어학관련 학과 등 18명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업체와 맞손을 잡아 채용 했다.

참여 구인업체의 채용면접을 비롯해 구직상담, 관내 기업체 소개 등이 진행됐으며 부대 행사로 증명사진 촬영, 이미지 메이킹, 커피 제공 서비스 등이 함께 마련돼 참가자들의 편의와 구직활동에 도움을 줬다.

현장 채용 박람회 서비스로 지역특성에 맞춰 인근 대학과 연계망을 구축, 도내 대학의 학생들에게 관내 우수 강소기업 등 일자리 인프라를 홍보해 젊은 인재유입을 촉진, 일자리 미스매치를 비롯해 청년 취업난과 기업 구인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지난 11일 창원대, 경남대, 창원문성대, 창원폴리텍대, 마산대 등 창원지역 5개 대학교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자리 연계망 구축 협약’을 각 학교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맺었다.

관내 인구는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하며 초고령 사회를 향하고 있는 가운데 관내 우수기업과 일자리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젊은 인재가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일자리 상담 카페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학업으로 바쁜 학생들이 관내 취업 정보와 기회 등 폭넓은 취업지원 서비스를 현장에서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어 취업을 위한 시간과 수고를 덜고 맞춤형 취업연계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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