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방서(서장 최석만)는 15일 전북 남원소방서와 영·호남 화합 및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창녕군 일원에서 ‘영·호남 의용소방대 친선 교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소방공무원 및 창녕·순창 의용소방대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영·호남 간의 교류 활성화를 통한 정보교환과 상호 친목을 도모하고,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창녕 및 순창 의용소방대는 지속적인 교류행사로 지역을 넘어 이해와 협력으로 친목을 다져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자매교류 행사는 창녕군 부곡면 일원에서 가진 오찬과 토론회에 이어 우포 따오기 복원센터, 세진출렁다리, 산토끼 노래동산을 견학했다.
최석만 서장은 “지속적인 교류로 의용소방대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지역재난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하자”고 말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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