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양동인 군수 노인대학 특강 개최
거창 양동인 군수 노인대학 특강 개최
  • 최순경기자
  • 승인 2017.09.17 18:36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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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사는 행복한 삶’ 주제
 

양동인 거창군수는 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에서 ‘살며 사랑하며 그리고 배우며 사는 행복한 삶’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날 특별강사로 초대된 양동인 군수는 군정 주요시책과 노인복지시책 등으로 크게 두 가지로 나눠 진행했다.

첫 번째 강의는 힐링과 승강기 산업으로 인구 10만의 도시 지지기반을 다지기 위해 미래 산업으로 주력하고 있는 승강기 산업과 지역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젊은 노동력을 수혈하겠다고 했다.

또한, 목표로 하는 기업유치, 그리고 일과 항노화 산업으로 휴식 거창을 만들기 위한 사업인 가조면 항노화 힐링랜드 조성, 고제면 산림레포츠 파크 조성사업, 남상면 창포원 사업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리고 교통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한 천원 버스, 학교급식 지원센터를 정상화해 34개 학교 1만 명의 학생에게 연간 53억 원 정도의 식자재를 납품하고 있다는 내용 등도 상세히 전했다.

두 번째 강의에는 노인인구가 전체의 25.2%로 초고령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건강하고 행복한 장수마을 만들기를 위해 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소개했다.

현재 송정택지개발지구에 신축 중인 노인복지회관은 오는 11월 8일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437개 경로당에는 냉난방비 운영비 등 21억 원, 신축 보수 등에 14억 원 정도의 예산이 지원되고 있다고 했다.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노인 일자리 사업과 종합적인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업인 노인 돌봄서비스사업도 소개했다.

(사)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올해 제10기 55명의 어르신이 재학 중이며 교양강좌를 비롯해 건강증진을 위한 체조 교실, 노래 교실 등 다양한 강의와 현장학습으로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최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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