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고속단정 안전 계류시설 인수인계협약식
통영해경 고속단정 안전 계류시설 인수인계협약식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09.17 18:36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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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해양재난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양 기관의 협업 성과

통영시와 통영해양경찰서 지난 14일 오후 구 통영해양경찰서 전용부두에서 통영해경 고속단정 안전 계류시설(폰툰)인수인계협약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관내 해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해양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고속단정과 방제정 등의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통영시가 예산지원 한 안전 계류시설이 현장 설치완료 됨에 따라 해양재난 상황에 선제 유기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양 기관의 협업의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일부주민들은 “이상기온으로 기상변화가 잦은 상황에서 통영시 해양재난안전시스템의 견실한 운영과 연계한 통영해경 고속정 계류시설의 확대설치는 매우 시기 적절한 조치이다”고 말했다.

이철호 통영해양경찰서 기획운영과장은 “그동안 양 기관은 지역 해양재난에 공조관계를 돈독히 유지해오고 있다. 통영해양경찰서장을 대신해 계류시설 설치에 도움을 준 통영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와 함께 양 기관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지난 2015년부터 전국에서는 최초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공모사업으로 재난취약지역인 해상과 섬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한 해양재난안전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구축함해 타 어느 지자체보다도 해양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오고 있다”며 본 안전 계류시설을 다양한 용도로 유용 하게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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