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하대동 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대장 김순이)는 지난 14일 하대강변둔치에서 지진 발생 대비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진 안전주간(9.11~9.15)을 맞아 기동대 회원 및 공무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진 대비 사전 체크리스트와 지진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책자를 배부하고 모바일 재난안전 앱인 ‘안전디딤돌’ 설치·사용법을 홍보하였다.

김순이 대장은 “지진은 막을 수 없지만 피해는 막을 수 있다”면서 “재난대응 능력 배양으로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홍보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일 하대동장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지진에 대비해 주민 스스로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을 평소에 숙지해 둘 것을 당부하며 주민 안전을 위해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수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