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017 방사능방재 주민보호훈련’ 실시
양산시 ‘2017 방사능방재 주민보호훈련’ 실시
  • 장금성기자
  • 승인 2017.09.18 18:30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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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1시부터 방사능 비상 시 구호소 운영

양산시는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방사선 비상계획구역 내에 포함되는 동면 일부와 웅상 4개동을 대상으로 2017년도 방사능방재 주민보호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방사선 비상단계(적색비상)에 따라 양산시 방사능방재대책본부를 구성해 반별 임무와 역할을 숙달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웅상출장소에서 구호소운영 훈련을 실시해 대응능력을 제고한다.

방사능방재 주민보호훈련에 대한 홍보를 위해 전광판 플래카드, BIS 시스템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리플릿을 제작해 훈련대상 주민들에게 배부해 시민들의 훈련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한다.

또한, 시는 내실 있는 방사능방재 주민보호훈련을 위한 협조회의를 지난 9월 15일 웅상출장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해 각 실과별 담당자와, 53사단 화생방지원대, 양산경찰서, 양산소방서 등 이통장 및 주부민방위대 등과 전체적인 계획을 설명하고 각 해당부서와 기관별 임무를 부여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2017년도 방사능방재 주민보호훈련을 계기로 방사선 비상시 방재대책본부의 임무숙달과 주민들의 방사능 재난 상황에 대응하는 능력을 제고하는 한편,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방재시스템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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