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기간 종합대책 추진…교통 안전 등 7개 분야
창녕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들이 풍성하고 여유로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석맞이에 나섰다.특히 올해는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10일간의 긴 연휴에 대비하여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7개 분야에 대한 세부대책을 수립하고,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5명이 종합상황실에서 근무하면서 주민불편사항 예방과 각종 민원 및 비상사태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7개 분야 대책은 ▲교통 안전대책 ▲민생경제 및 서민생활 안정 ▲각종 재난·사건·사고 예방 ▲주민불편 해소 ▲비상진료 대책 ▲함께 나누는 명절 분위기 확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이다.
또한, 연휴기간 중 쓰레기 배출 및 상수도 관리를 위한 비상인력을 배치하고,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의 지정·운영을 통한 응급진료체계 구축으로 주민생활 불편해소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사회복지시설과 주위의 어려운 군민을 찾아 위문하고 격려하는 등 이웃과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연휴기간 중 운영하는 가스 및 정비업체, 병의원 정보 및 기타 안내사항을 담은 추석 연휴 종합안내서 2000부와 리플릿 4000부를 제작하여 군청 민원봉사과, 읍·면사무소, 마을 경로당 등에 배부할 예정이며, 당직의료 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현황은 창녕군청과 창녕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긴 추석연휴동안 군민과 귀성객들이 불편함 없는 즐거운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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