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지난 15일 한국선비문화연구원(산청군 시천면 소재)에서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진작을 도모하고자 우수자원봉사자 7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정태성 택시대학 총장의 인생사와 직업적 가치관이 녹아있는 “내가 하는일, 가슴떨리는 일”이란 강연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의 친목도모와 스트레스 해소의 장이 되었던 “음악으로 소통하는 힐링콘서트”, 고향봉사를 몸소 실천하고 계신 경상대 한상덕교수가 봉사자들과 소통했던 “인생생사 새옹지마” 등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송도근 사천시장은 바쁜 시정 일정 중에도 연구원을 방문하여 우수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20만 강소도시 건설을 위한 자원봉사자의 역할 등에 대한 특 강을 진행 했다.

연수 참가자들은 공기 좋고 한적한 곳에서 같은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들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행복하고, 재미있고 유익한 강연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마인드 또한 더욱 함양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구경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