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민주당 지역위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함안군-민주당 지역위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09.18 18:30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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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사업 추진 지원·내년도 국비 확보 논의

함안군은 더불어민주당 밀양·의령·함안·창녕지역위원회와 군의 현안사업 추진 지원과 내년도 역점사업에 필요한 국비 확보 예산정책협의회를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개최된 협의회에서 김종화 군수 권한대행과 기획감사실장, 문화체육관광실장을 비롯한 담당 실과장 등 8명이 참석했고, 민주당 지역위원회에서는 김태환 지역위원장, 조용현·김용철 도당 부위원장 등 5명이 참석했다.

김 권한대행은 최근 교통량 증가로 도로 확장이 시급한 ‘군북~가야간 국도79호선 4차로 개설사업(L=8.3km, 905억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당 차원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 국정 100대 과제이자 가야문화 연구복원사업으로 역점 추진하고 있는 ‘가야문화 관광단지 조성, 아라가야 역사연구 및 복원사업, 아라가야 파크 조성’에 따른 내년도 필요 국비 44억원을 비롯해 ‘함안군노인취업지원센터(노인복지관) 건립’과 ‘함안군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34억원 확보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함안의 인물 선양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순국선열 이태준 선생 기념공원 조성’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이에 필요한 국비 10억원이 확보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김태환 지역위원장은 “군의 현안사업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있어 여당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화 권한대행은 “오늘 예산정책협의가 군의 현안사업 추진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당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면서 “가야문화 연구복원사업 국정과제의 차질 없는 추진과 지역현안 해결에 필요한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경남도는 물론 여야를 가리지 않고 국회를 뛰어 다니겠다”고 강조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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