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귀농·귀어·귀촌가구 60% 이상 1인가구
경남 귀농·귀어·귀촌가구 60% 이상 1인가구
  • 배병일기자
  • 승인 2017.09.18 18:30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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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남 ‘귀농·귀촌’ 증가…‘귀어’ 감소

지난해 경남 ‘귀농·귀촌’ 증가…‘귀어’ 감소

귀농 1인 가구 61.6%·귀어 63.9%·귀촌 67.0%

 

▲ 2016년 귀농 귀어 귀촌인 통계 인포그래픽

지난해 경남지역 귀농인·귀촌인은 전년대비 증가한 반면 귀어인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귀농·귀어·귀촌인의 가구 구성은 1인가구가 평균 60% 이상으로 구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지방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16년 경남지역 귀농·귀어·귀촌인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경남지역 귀농가구는 1631가구는 전년(1612가구)보다 1.2%(19가구) 증가했으며 귀어인은 8479가구로 전년(9417가구)보다 10.0%(938가구) 감소, 귀촌가구 규모는 3만7732가구로 전년(3만7541가구)보다 0.5%(191가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경남지역 귀농가구는 1631가구는 전년(1612가구)보다 1.2%(19가구) 증가했다. 시군별로는 밀양시가 12.0%(196가구)로 가장 많고, 거창군(159가구), 창녕군(155가구), 합천군(136가구) 등 순으로 나타났다.

귀농가구당 평균 귀농가구원수는 1.63명으로 전년(1.71명)보다 0.08명 감소했다.

귀농가구주 성별 및 연령은 남자가 67.2%이고, 50~60대가 68.0%를 차지했으며 전년대비로는 남자가 1.6%(18명) 감소, 여자는 7.4%(37명) 증가했다.

귀농가구 구성은 1인 가구가 61.6%를 차지하고, 독립가구는 84.2%이며 귀농지역 거주민과 함께 가구를 구성하는 혼합가구는 15.8%로 조사됐다.

귀농가구원 규모는 2657명으로 전년(2757명) 보다 3.6%(100명)이 감소했으며 귀농인은 1661명으로 전년보다 1.7%(27명) 증가했고, 동반가구원은 996명으로 전년보다 11.3%(127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귀농인 중 농업에만 종사하는 전업 귀농인은 75.6% (1256명)이고, 다른 직업을 보유한 겸업 귀농인은 24.4%(405명)이다.

작물재배가구는 전체 귀농가구의 55.6%(907가구),평균재배면적규모는 0.5ha미만이 85.4%로 가장 많으며, 주요작물로는 채소(29.0%), 과수(19.6%) 등 순이다.


자가 소유농지에서 작물을 재배하는 순수 자경가구는 62.2%이고, 일부라도 타인 농지를 임차해 작물을 재배하는 임차가구는 37.8%로 나타났다.

귀농인 중 농업에만 종사하는 전업 귀농인은 75.6% (1256명)이고, 다른 직업을 보유한 겸업 귀농인은 24.4%(405명)이다.

작물재배가구는 전체 귀농가구의 55.6%(907가구),평균재배면적규모는 0.5ha미만이 85.4%로 가장 많으며, 주요작물로는 채소(29.0%), 과수(19.6%) 등 순이다.

자가 소유농지에서 작물을 재배하는 순수 자경가구는 62.2%이고, 일부라도 타인 농지를 임차해 작물을 재배하는 임차가구는 37.8%로 나타났다.

지난해 귀어인 통계로는 8479가구로 전년(9417가구)보다 10.0%(938가구) 감소했으며 귀어가구 규모는 83가구로 전년(91가구) 보다 8.8%(8가구) 감소했다.

가구당 평균 귀어가구원수는 1.59명으로 전년(1.57명) 보다 0.02명 증가했다. 귀어가구 구성은 1인 가구가 53가구로 63.9%를 차지하고, 독립가구는 74.7%, 귀어지역의 거주민과 함께 가구를 구성하는 혼합가구는 25.3%이다.

지난해 귀촌가구 규모는 3만7732가구로 전년(3만7541가구)보다 0.5%(191가구) 증가했으며 시군별로는 양산시가 22.5%(8483가구)로 전년에 이어 가장 많고, 창원시(10.8%), 거제시(8.3%), 김해시(8.2%) 등 순으로 나타났다.

가구당 평균 귀촌인수는 1.51명으로 2014년 이후 감소 추세를 나타냈다.

귀촌가구 구성은 1인 가구가 2만5273가구로 67.0%를 차지하고, 독립가구는 66.7%, 귀촌지역 거주민과 함께 가구를 구성하는 혼합가구는 33.3% 로 조사됐다.

시군별 귀촌가구원수비율은 1인 가구는 합천군이 82.8%로 가장 많으며, 4인 가구 이상 비율은 거제시가 6.9%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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