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제4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휩쓸었다
道 제4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휩쓸었다
  • 최인생기자
  • 승인 2017.09.18 18:30
  • 2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상 2·은상 1·입선 2…2년연속 전국 최다 수상 영예
▲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제4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금상을 차지한 밀양시 봉대마을팀

경남도는 지난 15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한 제4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금상 2개, 은상 1개, 입선 수상 2개 등 2년 연속 전국 최다 수상을 했다고 밝혔다.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2014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전국 마을 공동체의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마을 만들기 활동을 장려하고 그 과정을 평가하고 공유해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올해는 전국에서 2741개 마을이 참가했으며 도별 콘테스트와 농림축산식품부 현장심사를 거친 25개팀이 마을 우수사례 발표와 마을의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도에서는 ▲경관·환경분야에서 밀양시 봉대마을이 전국 1위로 금상(대통령상) ▲깨끗한농촌만들기 분야에서 합천군 내촌마을이 전국 1위로 금상(대통령상) ▲문화·복지 분야에서 거창군 오산마을이 전국 2위로 은상(국무총리상) ▲체험·소득 분야에서 거제시가 입선(장관상) ▲시·군 분야 양산시가 입선(장관)을 각각 수상했다.

수상 마을에는 상패와 함께 시상금 각 3000만원(금상), 2000만원(은상), 1000만원(동상), 700만원(입선)이 주어지며,0 행복마을 현판이 마을에 설치는 물론 농림축산식품부의 2019년 일반농촌개발 신규사업 신청 시 우선 선정될 수 있는 가점을 받는 혜택이 주어진다.

장민철 경남도 농정국장은 “현장심사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5개 분야 전 팀이 본선에 진출해 전국 최다 수상이라는 기록을 달성했으며 지역주민의 행복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경남이라는 명성을 전국에 알렸다”며 “이번 성과가 경남 농촌의 전 마을에 퍼져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최인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