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북천 꽃축제 등 볼거리 즐길거리 만개
박물관·미술관 등 무료입장·할인 등 실시
아이들 함께 가족나들이 “알찬 계획 세워요”
10월 추석과 황금연휴 기간 도내 관광지와 문화시설, 체험마을 등에서는 다양한 혜택이 준비돼 있다.
또한 이 기간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한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 등의 축제가 준비돼 있어 황금연휴 도민들에게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추석 당일인 10월 4일 양산 통도사와 내원사가 무료입장이다. 또 진주박물관에 10월 4~5일 양일간 민속놀이 5종이 진행되며, 김해박물관은 3일과 5~9일 전통놀이 체험과 특선영화 상영, 기념품 증정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경남도립미술관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무료입장이며, 사천첨단항공 우주박물관은 30일부터 10월 9일까지(4일은 휴관) 입장료가 30% 할인된다.
10월 3~9일 창원 시립마산박물관에서는 전통민속놀이 등의 한가위 행사마당이 열린다.
사천삼천포대교공원에서는 10월 3일 토용상설무대 한가위 프러포즈가 준비돼 있다.
밀양시립박물관에서는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4일 휴관) 전통인쇄체험과 전통놀이체험이 진행된다.
거제 조선해양문화관에서는 10월 3~6일까지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 등의 한가위 전통놀이 체험이 진행되며 9일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에서는 한글 자음모음 달고나 만들기의 한글날 특별행사가 마련된다.
거창 금원산 자연휴양림은 9월 30일부터 10월 9일 입장료와 주차료가 무료이며, 이 기간 창원 진해 해양공원은 입장료가 할인된다.
10월 3일 통영 한려수도조망 케이블카는 개인 왕복요금 1000원 할인된다.
통영 제승당은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무료입장이며, 이 기간 거제 산방산 비원은 입장료가 1000~2000원 할인된다. 같은 기간 진주 경남수목원은 무료입장이다.
거제 블루시티투어는 4일 입장료가 20% 할인되며, 하동 최참판택은 무료입장이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10월 1~15일로 월~목 주중 입장료는 5000원 할인되며 경남도민과 여수, 순천, 광양, 보성, 고흥군민은 입장료가 50% 할인된다. 진주시민은 주중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거제 계도어촌체험마을과 통영 유동어촌체험마을, 통영 예곡어촌체험마을, 남해 설리어촌체험마을은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체험료가 각 2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남해 지족어촌체험마을(10월 5~9일)과 하동 의신베어빌리지(9월 30일~10월 9일)는 체험비가 무료이다.
축제는 진주 남강유등축제(10월 1~15일), 진주개천예술제(10월 3~9일), 창원 정유년 마산만날제(10월 5~7일), 창원 남산상봉제(10월 7~8일),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10월 6~8일), 하동북천 코스모스·메밀꽃축제(9월 22일~10월 1일) 등이 준비돼 있다.
한편 진주남강유등축제는‘한국의 세시풍속’을 주제로 진주성에 추석, 설날, 단오 등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와 풍습을 등(燈)으로 선보인다.
유등축제는 남강과 진주성 촉석루를 배경으로 7만여개의 유등과 축제의 역사성을 소재로 한 최첨단 콘텐츠 영상을 도입해 전통적인 유등과 현대적인 빛이 조화된 환상적인 축제장을 준비하고 있다.
하동북천 코스모스·메밀꽃축제는 옛 북천역을 중심으로 코스모스와 메밀꽃 풍경을 볼 수 있다. 풍경열차와 레일바이크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축제장 인근 이병주문학관에서는 이병주문학제도 열려 다양하게 축제를 누릴 수 있다.
남해독일마을맥주축제는 독일마을 주민 라틴댄스 공연 등 다양한 행사 볼거리와 독일와인 시음회, 독일 맥주, 독일 소시지 등 독일 음식 위주로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송학 기자 · 윤다정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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