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중앙동 저소득층 ‘사랑의 찬마루’ 사업 확대
양산 중앙동 저소득층 ‘사랑의 찬마루’ 사업 확대
  • 장금성기자
  • 승인 2017.09.18 18:30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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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반찬나눔 배달사업 10가구로 확대 실시

양산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재근, 김성애)는 18일부터 ‘사랑의 찬마루’ 반찬나눔 배달사업을 기존 5가구에서 10가구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 시행초기부터 정성과 맛・영양을 골고루 갖춘 밑반찬에 대한 입소문이 나면서 홀몸어르신과 저소득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는 등 밑반찬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어 확대실시를 결정했다.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사랑의 찬마루’ 사업을 확대실시하면서 반찬용기를 위생용기로 변경해 반찬의 맛과 질에 위생을 더했다.

한편 이사업은 장독대(대표 박옥자)에서 반찬을 후원하고 중앙동통장단과 새마을부녀회에서 배달지원단을 구성 홀몸 어르신의 가정을 주1회 방문해 생활실태와 건강을 수시로 파악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해 운영하고 있다.

‘사랑의 찬마루’ 지원을 받고 있는 김종헌(49년생, 중앙동거주)어르신은 “혼자서 끼니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있었는데 맛있는 반찬 덕에 잃었던 입맛도 얻고 자신을 돌봐주는 분들이 주위에 있다고 생각하니 든든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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