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오후 8시 진주VK아트홀
최한울 빅밴드의 하우스 콘서트가 오는 22일 오후 8시 진주VK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T-Square의 Takarajima를 비롯해 Tico-Tico, Under The Sea(인어공주 OST)등 총 7곡을 연주한다.
‘최한울 빅밴드’는 색소폰, 트럼펫, 트럼본, 타악기, 기타, 건반으로 구성된 빅밴드 단체다. 빅밴드의 정통성을 따르면서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클래식을 바탕으로 재즈를 연주한다. 영남지방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프로 연주자들이 모여 즉석 연주를 하게 된 것을 기점으로 점점 연주 횟수가 늘어나 빅밴드 단체로 만들었으며, 이후 시민을 위한 연주를 지속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최한울 빅밴드는 지난 7월 경남문화예술회관 여름공연예술축제에서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뒤 그 성원에 힘입어 이번 콘서트를 개최한다.
‘최한울 빅밴드’ 대표이자 음악감독인 최한울 씨는 진주 출신으로, 진주 봉래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진주중학교·진주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계명대학교 관현악과(색소폰 전공)를 졸업해 현재 코리아색소폰콰이어, 그랜드색소폰오케스트라, 최한울 빅밴드 등 여러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계명심포닉밴드, 계명오케스트라 등 20여 개 단체와 80여 회 협연을 했으며, 제주국제관악제, 대한민국국제관악제, 짤쯔부르크 뮤직 페스티벌, 파리 르망 국제음악제, 2012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념음악회 등 다수 음악회에 참가한 이력도 있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최한울 빅밴드, 코리아색소폰콰이어, 아트S문화기획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남도,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한다.
온라인 예매는 인터파크, 예스24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공연 문의 및 예매는 055-748-0978로 확인하면 된다. 윤다정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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