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진주시 초등학교 합창경연대회서
진주 문산초등학교(교장 강호경)는 지난 16일 열린 제5회 진주시 초등학교 합창경연대회에 참가하여 금상을 수상했다.
오색문산 행복합창단(지도교사 노다솜)은 ‘진주의 노래’와 ‘꽃구름 속에’를 불렀다. 3~6학년 60명과 지휘자가 호흡을 맞추어 노래하는 모습에 관객들은 큰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합창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힘들기도 했지만 우리가 한마음이 되어 화음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즐거웠고, 기대하지 못한 금상을 수상하여 정말 기쁘다”고 말했으며, 공연을 본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이 떨지 않고 감동적인 무대를 만들어서 참 기특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호경 교장은 “오색문산 행복합창단은 학생들이 노래를 즐기는 것에 중점을 두어 지도하는데, 영예로운 금상까지 수상하니 학생과 교사 모두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며 “정말 자랑스러우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행복하게 노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다정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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