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자락 고랭지에서 재배된 함양백전오미자를 체험하는 백전오미자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리산백전오미자작목반이 주최·주관한 이번 축제는 ‘따고, 담고, 먹고’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미자 생과·청 판매, 오미자 따기·오미자 절이기 체험, 농‧특산물 판매, 오미자 차시음, 떡만들기, 산촌 먹거리 장터 운영 등 30여개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이날 관광객들은 오미자뿐만 아니라 백전면민들이 생산한 아로니아, 열무, 고구마, 꿀, 잡곡류 등의 항노화 농산물도 시중보다 10%이상 싼 가격에 구입했다.
가족단위로 찾은 방문객은 오미자떡만들기, 오미자따기체험 등을 하고 행사장 인근에 초가집과 백일홍, 메리골드 등으로 조성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기도 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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