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구조대원 대상 다목적 구조삼각대 활용 훈련
道 구조대원 대상 다목적 구조삼각대 활용 훈련
  • 최인생기자
  • 승인 2017.09.19 18:34
  •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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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구조장비 조작훈련 통해 구조대원 능력향상
▲ 경남도는 18일부터 20일까지 다목적 구조삼각대의 교육 및 조작훈련을 실시했다

경남도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산악사고 등 각종 구조현장에서 요구조자를 구조하기 위해 사용되는 다목적 구조삼각대의 교육 및 조작훈련을 실시했다.


함안소방서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은 다목적 구조삼각대를 보유하고 있는 진주소방서 등 18개 전 소방서에서 구조대원 1명씩을 선발해 이론과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119구조대원들은 맨홀 구조용도 시 기본적으로 사용되며 절벽이나 건물 외벽 구조, 계곡 티롤리안 브릿지 구조, 선박, 대형 건축 구조물 등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구조삼각대의 기본이론, 장비보관 및 유지보수 방법에 대한 이론교육과 삼각대를 이용한 수직 구조 훈련과 삼각대 응용 설치 구조훈련을 받았다.

한편 도 소방본부는 다목적 구조삼각대를 전 소방서에 배치해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붕괴 및 추락사고 구조현장에 1446회 출동해 688명을 구조한 바 있다.

이갑규 경남도 소방본부장은 “도민의 안전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화학, 수난, 산악, 생활안전분야 등의 각종 구조현장에서 사용되는 특수구조장비에 대한 교육·훈련을 실시해 우리 도의 모든 구조대원을 전국 최고의 구조전문가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최인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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