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 신축청사 드디어 ‘첫삽’
창원소방본부 신축청사 드디어 ‘첫삽’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09.19 18:34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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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99억원 투입·내년 12월 준공
▲ 창원소방본부는 18일 오전 창원시 진해구 풍호동에 위치한 창원소방본부 신축청사 건립부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

창원소방본부 청사가 진해구청 옆에 새롭게 들어선다.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18일 오전 11시 창원시 진해구 풍호동에 위치한 창원소방본부 신축청사 건립부지에서 안상수 창원시장, 김성찬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 관내 각 기관단체장, 의용소방대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의 시작을 알렸다.

현재 창원소방본부 청사는 건령 40년으로 노후화 되어 안전도가 낮고, 진해구 서부 끝에 위치해 소방서비스 제공에 불편함이 많았다. 창원소방본부는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재난현장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총사업비 99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315.96㎡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내년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신축청사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상시교육이 가능한 소방안전체험장과 소방공무원 복지향상을 위한 체력단련실, 심신안정실, 공기호흡기 정비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원시민의 안전한 생활여건을 마련하고, 아울러 보다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창원소방본부 청사를 신축하게 됐다”면서 “창원소방본부 청사가 완공되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함과 동신에 우리지역의 늘어나는 소방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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