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주시협의회(회장 전병욱)가 19일 오후 5시 시청 시민홀에서 이창희 진주시장과 자문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규정되어 있는 헌법기관이자 한반도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준비하고 설계하는 최고의 대통령 자문기구이다.

제18기 진주시협의회는 전병욱 회장을 비롯한 지역대표(도·시의원) 22명, 직능위원 89명 등 101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 동안 평화통일에 관한 의지와 역량 결집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전병욱 회장은 “국론 결집과 통일정책 자문 등 평화로운 한반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출범식에 이어 개최된 3분기 정기회의에서는 제18기 자문회의 활동방향을 보고하고 통일정책에 대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들을 국정에 반영해 나가는 헌법기구로서의 역할을 다짐했다. 한송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