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위 학생·교사·면민 어울림 행사 마련
사천시 축동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종환)에서는 지난 14일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축동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축동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사, 면민들이 한 자리에 어울려‘해피 & 힐링 세대공감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해피 & 힐링 세대공감 아카데미’는 노인과 젊은 세대간의 차이를 뛰어넘어 아이들과 어른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축동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축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후원했다.
아이들과 부모, 할머니 3세대가 한 책상에 서로 마주보고 앉아 양손 본뜨기, 이름 난화그리기 등을 통해 서로의 관심과 일상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갈수록 고령화 되어 가는 현대사회 속에서 노인들에 대한 관심과 돌봄이 그 어느때보다 필요한 현 시점에서 해피 & 힐링 세대공감 실버동화를 통해 노인과 젊은 세대간 상호소통을 도모하고자‘콧물 빠는 할머니’라는 구연동화도 함께 청취하였다.
축동면 주민자치위원장 및 위원들은 “점점 소원해지고 있는 세대간의 관계를 좁힐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노인과 젊은 세대가 소통과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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