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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김동진 통영시장의 잦은 해외출장백삼기/제2사회부 통영ㆍ고성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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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20  18: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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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삼기/제2사회부 통영ㆍ고성 본부장-김동진 통영시장의 잦은 해외출장

윤이상 탄생 100주년을 맞아 통영시에서는 윤이상의 탄생일인 9월 17일부터 22일까지 ‘윤이상을 기억하며’라는 주제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TFO)가 통영 공연에 이어 오는 9월25일부터 10월2일까지 유럽 투어에 나선다. 25일 독일 보훔을 시작으로 26일 함부르크, 28일 하노버, 29일 오스트리아 린츠, 30일 체코 브루노, 10월 2일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투어에서는 인간 윤이상과 그의 음악에 대한 가장 열렬한 지지자 중 한 명이자 위대한 지휘자와 작곡가, 그리고 오보이스트인 하인츠 홀리거가 지휘를 맡아 윤이상의 바이올린 협주곡 3번(1992)과 목관을 위한 매우 아름다운 작품(하모니아.1974)등을 연주한다.

이번 TFO 유럽투어 기간 중에는 김동진 통영시장과 유정철 통영시의장이 5박 7일간 독일 일정을 함께 하며 윤이상의 음악이 유럽의 주요 콘서트홀에서 연주되는 생생한 현장에서 윤이상의 고향인 통영시와 통영의 음악적 자산을 홍보하며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더욱 더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한편으로는 김동진 시장의 국외출장과 관련하여 많은 비판이 일고 있다. 김 시장은 2010년 취임 후 2017년 현재까지 총 42번의 국외출장을 다녀 와 1년에 평균 6번가량을 다녀 온 곳으로 파악되면서 국외출장이 너무 많은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면서 시민들의 시선이 따갑기 때문이다. 물론 똑같은 여건은 아니지만 인근 거제시의 권민호 시장이 7년간 20여회의 국외출장을 다녀온 것을 감안하면 김동진 시장의 국외출장 횟수는 배에 달한다.

김동진 시장의 공무국외여행 국가별 현황을 살펴보면 2010년 유럽 1회, 아시아 2회, 북미 1회를 비롯해 2011년 유럽 1회, 아시아 2회, 북미1회, 그리고 2012년 아시아 3회, 중동 1회, 2013년 아시아 6회, 북미 1회, 2014년 유럽 1회, 아시아 3회, 북미 1회, 중동 1회, 2015년 유럽 1회, 아시아 8회, 북미 1회, 2016년 유럽 3회, 아시아 3회, 북미 1회, 2017년 9월 현재 유럽 2회, 아시아 3회로 나타났다. 1년에 평균 6회 7년간 총 42회를 제집 드나들듯 외국을 갔다 온 외유성 출장이 아닌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이런 지적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김 시장은 9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슬로바키아 등 유럽을 방문한다는 것이다. 문제는 꼭 시장이 참석해야 하는가 하는 부분이다. 그리고 김동진 시장과 동행하는 통영시의회 유정철 의장의 역할론에 대해서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물론.세일즈외교와 글로벌시대 국외출장으로 득과 성과가 있는 반면 너무 잦은 출장으로 시정 추진에 부정적인 부분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필요성과 중요성을 고려하지 않은 부분이 분명히 있는 것이다. 진정으로 주민의 복리증진과 통영시 발전을 위한다면 시민의 목소리와 귀를 기울러줄 아는 냉철한 지도자의 판단과 분석이 있어야 할 것이다.

뜻있는 통영시민들은 이러한 김 시장의 잦은 국외출장을 두고 일반시민들은 평생 한 번도 외국을 나가지 못하는데 통영시정을 책임지는 수장으로서 1년에 6회씩이나 외국을 다녀 오는 것은 시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외유성 출장이라는 지적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입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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