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상대동 ‘마르지 않는 기부문화’ 조성
진주 상대동 ‘마르지 않는 기부문화’ 조성
  • 김봉규 지역기자
  • 승인 2017.09.20 18:30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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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아 새마을부녀회 전기장판·바르게살기위원회 밥상 전달
 

진주시 상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규엽)는 지난 19일 사계절 마르지 않는 기부문화를 꾸준히 조성하고자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추석을 맞이하여 60만원 상당의 전기장판 5개와 30만원 상당의 밥상 7개를 전달하여 이웃사랑의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상대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금숙)와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하구헌)는 어려운 이웃의 소식을 접하고 큰 일교차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기장판을, 아이들과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가정에는 밥상을 구입하여 전달했다. 또한 어르신들께는 환절기 건강관리 요령과 아이들에게는 바르게 성장하도록 덕담도 함께해 이날 전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기증에 참여한 새마을부녀회장과 바르게살기위원장은 “두 단체의 기부가 우리 모두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모두 행복한 추석을 맞이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상대동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복지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수혜자들에게 필요한 기부문화를 계속 추진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살기 좋은 상대동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봉규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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