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밤6차산업화사업단 ’대야문화제’ 홍보·판촉행사 성료
합천밤6차산업화사업단 ’대야문화제’ 홍보·판촉행사 성료
  • 김상준기자
  • 승인 2017.09.20 18:30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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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만들기·의룡산드래곤아이스크림 등 관심··호응속 마무리
 

합천밤6차산업화사업단(단장 박종묵)은 3일간 일해공원(대종각 옆)에서 펼쳐진 ‘제33회 대야문화제’에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 및 이벤트로 군민들의 주목을 집중시켰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합천밤6차산업화사업단은 홍보관, 시식 및 판촉행사관, 체험 및 이벤트관을 운영하였다.


홍보관에서는 합천밤6차산업화사업단의 활동연혁, 합천 밤의 특징 및 영양성분, 밤 재배 품종의 종류, 밤 레시피, 밤 관련 제품들을 전시하였다.

그리고 도깨비 떡, 의룡산밤나무, 밤5알과 딸이라는 재미있는 유래는 합천 밤을 생소하게 느끼는 군민들에게 새로운 흥미거리를 제공했다.

이벤트로 펼쳐진 바미·마리 포토타임, 합천 밤 옮기기, 밤마리 추억쌓기, 돌려라 밤마리 행사는 행사장을 찾은 많은 군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또한 추석을 겨냥한 ‘추석 특판 행사장’에서는 합천 밤 가공제품으로 황매산아래밤묵영농조합법인의 밤묵, 밤묵말랭이, 밤묵말랭이과자, 합천우리식품의 밤맛간장 등 장류제품, 구포국수의 밤국수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특별행사도 마련했다. 시식행사관에서는 행사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즉석에서 구운 따뜻한 군밤도 나눠주었다.

한편 체험프로그램도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 현장에서 직접 합천 밤을 활용한 ‘도깨비 밤떡 만들기’, ‘의룡산드래곤아이스크림’ 맛보기 등 밤을 활용한 스토리텔링형 체험으로 예약을 받아 진행 할 만큼 군민들로부터 가장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번 ‘제33회 대야문화제’에서 사업단은 합천밤의 숨은 가치와 유래를 재발견하고 밤 역사를 재미있는 스토리텔링 형으로 홍보하는데 주력했다. 또한 재미있는 체험행사를 통해 합천 밤의 맛과 우수성을 행사장을 찾은 많은 군민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큰 성과를 거두었다.

우수한 맛과 영양으로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즐겨 먹을 수 있는 합천 밤은 전국에서 5번째, 경남에서는 첫 번째로 가장 많이 생산되고 있음에도 홍보부족으로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다. 따라서 합천밤6차산업화사업단에서는 연중 다양한 행사와 브랜드 및 제품개발로 합천 밤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이 같은 홍보가 합천 밤 농가의 수익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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