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중부경찰서(서장 경무관 김희규)는 19일 오전 용호초등학교 정문 일원에서 여청과장 등 경찰관계자 7명, 용호초등학교 교장 등 학교 관계자 10명, 명예경찰소년단 등 학생 20여명 등 총 37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교생이 ‘학교폭력 멈춰!’ 라는 제목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학교폭력이 저 연령화 추세에 있고 또한, 학기 초는 하계방학 後 117 신고건수가 증가 하는 등 학교폭력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로,선제적 집중 관리를 통한 학교폭력을 사전예방 하고자 실시되었으며,등교하는 학생들 상대 ‘학교폭력 멈춰’ 라는 문구가 담긴 비타민, 학용품 등을 나눠 주면서 학교폭력 ZERO 운동에 적극 동참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창원중부경찰서는 최근 부산, 강원 등에서 ‘학생 間 집단 폭행’ 사건이 연이어 발생,국민적 공분과 우려가 증대되고 있는 만큼 사전 예방적 활동 및 학교폭력에 대한 첩보 수집 활동을 강화해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학교폭력 근절 관련 사회단체 및 학부형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