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학부모부담금 신용카드 자동납부제 도입
경남도교육청 학부모부담금 신용카드 자동납부제 도입
  • 최인생기자
  • 승인 2017.09.20 18:30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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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고 대상 시범운영‥내년 3월 전 공립학교 전면 시행

경남도교육청은 학교회계 청렴도 향상을 위해 2018년 3월부터 도내 전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학부모부담금을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는 신용카드 자동납부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학생·학부모는 편리하게 교육비를 납부할 수 있고 학교회계 담당자도 학부모부담경비 업무(징수·수납)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우선 올해 10월부터 전 공립고등학교와 시범 운영을 신청한 초·중학교 등 143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거쳐 2018년 3월부터 전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전면 시행한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원활한 학부모부담금 신용카드 자동납부 운영을 위해 오는 22일에는 시범 운영 학교를 대상으로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대구광역시 소재)과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사전 교육을 실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기존에는 스쿨뱅킹, 인터넷뱅킹, 현금납부 등 수익자 부담의 수납방법이 한정되어 있었지만 신용카드 자동납부 도입으로 학부모들은 편리한 납부방법을 선택할 수 있고 학교 수납업무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인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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