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상평동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최
진주 상평동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최
  • 최정호 지역기자
  • 승인 2017.09.21 18:56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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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주민 상생하는 ‘화합의 장’
 

진주시 상평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연자)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평동 송림공원에서 산지에서 직접 가져온 신선하고 품질 좋은 우리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자 ‘농산물 직거래 장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직거래 장터에서는 고구마, 참깨, 고춧가루를 비롯한 15개 품목의 각종 농산물을 산지에서 직접 구입하여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함으로써 농업인과 주민이 서로 상생하는 화합의 장터가 되었으며, 많은 주민과 각종 단체 회원 등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행사가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정연자 주민자치위원장은 “상평동 주민자치 특성화사업으로 올해 처음 추진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 행사에 많은 주민과 단체원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 드리며, 도시 소비자와 농촌 생산자를 직접 연결함으로써 상호 교류 확대 및 우리농산물 애정 고취에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의 관계 속에서 주민자치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용호 상평동장은 “이번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통해 주민 상호간 친밀감 도모 및 살기 좋은 상평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최정호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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