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태국 현지 여행사 초청 팸투어 실시
경남도 태국 현지 여행사 초청 팸투어 실시
  • 최인생기자
  • 승인 2017.09.21 18:56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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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24일 도내 주요 관광콘텐츠 동남아 홍보
▲ 경남도는 21일부터 24일까지 태국 여행사를 초청해 산청동의보감촌 등으로 관광객 유치 홍보 팸투어를 진행했다.

경남도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에 걸쳐 태국 여행사를 초청해 관광객 유치 홍보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태국 현지에 소재하는 14개여행사의 관광상품 기획 관계자 19명으로 구성된 이번 팸투어단은 한방약초축제 중인 산청동의보감촌을 시작으로 진주, 통영, 거제, 김해 지역 주요 관광지를 답사한다.

산청동의보감촌에서 한의학박물관 관람, 한복 입기, 한방 힐링·치유 등 다양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진주로 이동해 진주성의 역사와 10월에 개최될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소개하며 통영의 동피랑 마을과 중앙전통시장, 거제의 포로수용소 유적공원과 맹종죽 테마공원 등 남해안의 역사와 자연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홍보한다.

그리고 거가대교를 통해 창원으로 이동하면서 이색적인 바다 속 도로를 소개하고 창동 상상길과 상남동 야경, 김해의 수로왕릉과 와인터널 관광을 끝으로 팸투어를 마친다.

도는 지난 2월과 7월에 추진된 태국 현지 관광홍보 박람회 및 설명회에 대한 후속 마케팅 활동인 이번 팸투어로 태국인의 감성을 자극할 만한 도내 우수 관광콘텐츠를 답사하고 단체관광객이 투숙 가능한 호텔을 시찰하는 등 태국 현지 여행사가 방한 관광상품을 기획하기 위한 콘텐츠를 소개·홍보해 관광객 유치를 도모할 계획이다.

구인모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산청한방약초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경남의 대표적인 글로벌 축제와 가야문화, 남해안의 자연경관 등 우리 도의 우수한 관광콘텐츠를 홍보해 동남아지역의 방한 관광시장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인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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